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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24일 한국 영사관 앞에서 홍보시위

한국의 노동운동가 여덟 명이 5-7 년의 징역형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

한국의 노동자 투사들에 대한 기소를 중단하라!

한국의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!

우리는 한국의 노동자 투사 8 인에게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 홍보시위를 조직하고 있습니 다. 이들은 심각한 징역형 위기 앞에 서 있으며, 이번 주 목요일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.

지난해 12 월 3 일,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검찰은 혁명적 사회주의 단체인 '사회주의노 동자연합'(사노련) 소속 오세철 교수와 다른 회원들(양효식, 양준석, 최영익, 박준선, 정원현, 오민규, 남궁원)에 대해 징역 5 년에서 7 년을 구형했습니다.

한국에서 노동계급운동을 해 온 이 활동가들은 한국의 악명 높은 국가보안법으로 기소 되었습니다. (1948 년 통과된 국가보안법은 이론적으로는 여전히 "친북" 활동가들에게 사 형을 명시하고 있습니다.) 사노련의 활동가 8 인은 남북한 모두의 노동계급 혁명을 주창하 는 국제주의자들입니다. 이들은 다른 어떤 구체적 사유 없이 오로지 사회주의자라는 이유 만으로 기소되었습니다. 이번 기소는 실제로는 이들이 2007 년부터 여러 파업과 투쟁에 관 여했던 것에서 기인합니다.

이처럼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강력한 억압이 시도된 것은 몇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. 이는 더 큰 맥락에서 볼 때, 2008 년 초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이후 한국 정부가 (2009 년 쌍용자동차 파업을 분쇄한 데서 볼 수 있듯이) 강경하게 우경화한 것과 그 궤를 같 이 합니다. (사실 쌍용자동차 파업 때 뿌려진 사노련의 유인물은 이번 재판에서 핵심적인 증거가 되었습니다.)

검찰은 2008 년 이후 여러 차례 사노련 회원들을 구속하고자 했으나 법원의 영장기각으 로 매번 실패했습니다. 선고는 이번 주 목요일 있을 예정입니다. 아래 이메일 주소로 사노 련에 연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.
swlk@jinbo.net

League for the Revolutionary Party (lrpcofi@earthlink.net)
Insurgent Notes (editors@insurgentnotes.com)

월요일 오후 5:30-7:00 맨해튼에 있는 한국 영사관으로 오세요.
460 Park Ave. (between 58th and 59th St.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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